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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항목을 개설했습니다.

 

실무 포스팅을 개설한 이유는

 

제가 가지고 있는 지식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더불어 포스팅하면서 스스로 공부하고

 

설계 엔지니어로서 성장하자는 목표도 세웠기 때문입니다.

 

※ 전기이론 관련된 포스팅은 초보자를 기준으로 설명하지만,

 

실무 관련 포스팅은 현직자 및 신입 엔지니어들을 위해 설명하는 내용이므로

 

정확히 이해가 되지 않더라도 그렇구나 하는 정도로 가볍게 읽어주시면 좋겠습니다.


 

전장 설계를 진행하다보면

 

정말로 수도없이 나오는것이 통신입니다.

 

가장 중요한 부분이기도 하고

 

I.O TEST나 시운전을 하는 경우에도 이러한

 

부분 때문에 늘 애먹는 경우가 많아요.

 

앞으로는 실무에서 사용하는 통신의 종류에 대해서

 

기회가 될 때마다 포스팅할 예정입니다.

 

통신을 배우는 이유?

통신이라는 용어자체가 어렵진 않을겁니다.

 

통신이란 어떤 내용을 서로 주고받는 행위입니다.

 

나의 생각을 상대방에게 전달하는 것도 통신이라고 볼 수 있고

 

상대방의 의견을 내가 전달받는 과정 또한 통신이라고 볼 수 있죠.

 

즉, 통신의 본질은 주체적으로 판단 가능한 어떤 두 개체간의 의견전달 과정 입니다.

 

전기공학, 전자공학 분야의 실무에서 말하는 판단가능한 주체는 바로 컨트롤러입니다.

 

컨트롤러란(PLC, MCU, 인버터등) 주체적으로 어떠한 명령을 내리거나 계산하는 장치를 말하는데.

 

처음이라면 표현이 다소 어려울 수 있으나 실제론 별거 아니에요.

 

인체를 예로드는 것이 가장 이해하기 쉽겠어요,

 

오감이라고 표현하는 각종 감각들이 있습니다.

 

눈으로 보이는 광경과, 코에 느껴지는 냄새, 들리는 소리, 만졌을때 느낌, 음식을 먹었을때 느껴지는 느낌

 

우리는 이러한 느낌을 자연으로부터 전달받아 뇌로 신호를 전달하고 의사판단을 내리게 되는데요.

 

예를들어 

 

 

경치좋은 어떤 풍경을보면

 

나도모르게 감탄사가 나오곤하죠.

 

시각이라는 데이터를 뇌에서 받아들여서 

 

경치가 좋다는 판단을 내린 결과입니다.

 

인체는 머리속의 수많은 신경세포를 통해 신호를 받아들이고 신호에 대한 반응을 결정합니다.

 

로봇이라는 개체를 보겠습니다.

 

로봇은 무엇으로 사물을 느끼고 감지할까요?

 

답은 간단합니다.

 

센서입니다.

 

로봇은 사람처럼 눈으로 관찰하거나 냄새를 맡을 수 없기에 

 

각종 센서장비를 통해 현재의 나의 상태에 대한 데이터를 인지합니다.

 

그러한 데이터들을 하나로 모아 인체의 뇌에 해당하는 전자장비로 신호를 보내주어

 

종합적인 판단을 내리게 되죠.

 

그 뇌에 해당하는 부품이 바로 컨트롤러라고 불리우는 (MCU, PLC, 인버터등) 아이들입니다.

 

분명, 로봇과 사람은 닮아있습니다.

 

데이터를 수집하는 부분이있고(사람은 오감, 로봇은 센서)

 

데이터를 분석 및 판단하는 부분이 있죠(사람은 뇌, 로봇은 컨트롤러)

 

통신은 데이터를 수집하는 부분과 데이터를 분석 및 판단하는 부분을

 

이어주는 방법을 일컫습니다.

 

사람은 뉴런이나 여러 신경세포가 이것을 관장한다면

 

로봇이나 전자부품들은

 

SSI, MODBUS, ETHERNET, ETHERCAT, WIFI, BLUETOOTH등 아주 여러가지

 

방식으로 이를 통칭합니다.

 

우리는 앞으로 이러한 통신방식을 하나씩 배워나가며

 

내가 회로 설계자, 전장설계자로서 어떠한 통신방식을 채택할 것이고

 

각 통신방식간의 차이를 배워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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