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모든것에 있어서
불공평하다는 생각이 들다가도
확실히 하나는 공평한 것 같습니다.
그게 뭘까요??
제목에서 짐작하셨겠지만
네.
바로 '시간' 입니다.
부자든 아니든 모든 사람들은 하루에 24시간 가질 수 있고
이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서
내가 삶을 주체적으로 살 것이냐
아니면
시간에 이끌려서 살 것이냐가 정해집니다.
흔히 킬링 타임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하죠.
시간 떼우기용 오락거리라는 의미로 많이 쓰입니다.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이러한 시간을
무료함을 이기기 위해 억지로 무언가를 만들어 보내버릴 수도 있겠죠
수동적인 태도입니다.
하지만 또다른 누군가는
이러한 시간이 주어지는 매 순간마다
시간을 의미있게 보내기 위해 능동적으로 삶을 살아갈겁니다.
사실 제가 33년을 살아보니
정답은 없습니다.
하지만!
확실한건 수동적인 태도는 나의 답답한 일상을 바꿔줄 수 없었다는 사실입니다.
저는 능동적으로 시간을 '나'의 편으로 만들게 됨으로써
많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습니다.
학생때부터 지금까지도 시간표를 꾸준히 작성하고
하루하루를 제가 정한 규칙속에 살고 있습니다.
독자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으면 하는 마음에
제 노하우를 공유합니다.
오늘은 ' 시간표 만들기 '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 예정입니다.
시간표를 만드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인드 세팅입니다.
왜 내가 시간표를 짜고있고 있는지
스스로 대답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게 무엇이든지 지금당장 필요성을 못 느낀다면
의미가 없습니다.
시간을 관리하겠다는 다짐을 확고히 하세요.
우리는 모두 자의로 태어나지 않았지만
좋든 싫든 죽을때까지 의미를 부여하여 살아가야만 하는 존재입니다.
의미가 없는 삶은 활력이 없고
목적이 없는 인생은 늘 우울함을 안겨주니까요.
이왕 태어난거
우울하면서 살아가시겠습니까?
쉽지 않은 삶이지만 좀 더 누리고 사시겠습니까?
지금의 혼란스러움 목적 없음
이런 삶을 탈피하기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에 시간표 만들기 요 단어를 많이 검색해보셨을 겁니다.
저 역시 그랬었구요.
근데 방법을 봐도 이게 나랑 안맞으면 써먹을 수 가 없다는게 문제였죠.
흔히 초등학생때 보았던 이런 일일 계획표를 많이들 보셨을 겁니다.
정답도 없고
사람마다 모두 다르게 느끼는 주관적인 부분이지만
전 이런 시간표가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생각해보세요.
사람이 매일을 똑같은 삶을 반복하며 사는게 가능할까요?
하루하루 똑같은 일과를 살 수는 있겠지만
우리의 인생은 늘 수많은 변수(아플수도 있고, 친구와의 약속이 생길수도 있죠.)로 가득하고
변수를 염두에 두지 않는 시간표는 별로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허나 더 큰 문제는 이겁니다.
단계식 목표 접근이 불가능하다는 것.
단계식 목표접근이 불가능하다는 의미가 추상적일 수 있겠네요.
이말 뜻을 이해시켜 드리기 위해 좀 길게 설명을 해보겠습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다보면 "내가 지금 뭘하고 있는거지?" 물음표가 생길때가 있습니다.
혹은 그렇지 않더라도 수능이 끝났을때를 상상해보십시오
수능이 끝나고 나면 당장은 해방감에 기분이 날아갈 것 같습니다.
근데 곧 공허함이 찾아옵니다. 게임을 해도 그렇고 영화를 봐도 그런순간이 옵니다.
왜냐하면.
한가지만 목표를 바라보고 살아왔는데 목표가 이뤄지니 다음
목표가 보이지 않기 때문이죠
단순하게 생각해서
사람은 목표를 세워야만 앞으로 나아갈 삶의 의미를 찾는데
목표가 없어졌으니 방황뿐인 삶에서 의미가 있겠습니까?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어렸때 장래희망에 적었던 직업과
나이가 들어서의 직업이 달라지는 겁니다.
대학가기 위한 공부가 끝인줄 알고 수능준비를 했더니
취준생의 삶이 기다리고 있고
취준생을 끝내서 대기업 공무원을 했더니
의식주를 갖춰살기가 너무 힘이듭니다.
집값의 상승 속도가 내 월급에 비해 터무니 없이 빠른거죠.
이쯤되면 사람은 멘붕이 옵니다.
"인생이 뭐지???, 학창시절엔 주머니에 10,000원만 있어도 행복했는데 지금은 훨씬 더 많이 누리는데도
행복하지가 않네"
여기에 해답이 나옵니다.
인생의 최대 목표는
행복
입니다.
행복하기 위해 돈을 벌고
행복하기 위해 결혼을 하며
행복하기 위해 YOLO든 FIRE 족이든 태어난 겁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시간표 만들기
는
여기서부터 시작입니다.
모든 시간표는 인생의 가장 큰 목적인 행복을 염두에 두고 수립되어야 하는 겁니다.
위 시간표를 보세요
인생의 목적이 표현되어 있습니까?
아니죠.
하루마다 해야 하는일을 써놓은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저는 월별로 시간표를 만들고
시간표를 만들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원칙은
행복의 범주 아래에서 이뤄야되는 목표를 최대한 가시화하여
내가 지금하는 일들이 궁극적으로 어떻게 행복과 연관 되는가를 생각하는 겁니다.
돈을 버는것
음악을 즐기기 위해 나만의 뮤직룸을 꾸미는 것
맛있는 음식을 먹기 위해 요리를 하는 것
그 모든 것들이 행복이라는 인생 최대의 목표를 위한 겁니다.
아래 생활 계획표는 제가 현재 수립하고 있고
과거 10년전부터 꾸준히 수립했던 생활계획표입니다.
좌 상단에는 현재의 내 모습이 매너리즘에 빠졌을때 경각심을 주기위해 작성하는 부분입니다.
저도 여러 평범한 직장인중 한명이기 때문에
제 방식대로 하는 것이 무조건 옳다고 말은 못하겠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공유한 정보가 누군가에게 큰 영감이 되어서
그 사람이 행복으로 나아가는데 도움을 드린 것이라면
이보다 값진 일이 있을까요?
제가 시간표를 만들때 중요하게 여기는 규칙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무리하게 계획을 세우지 않는다.
무리한 계획 수립은 스스로를 지치게 하며 앞으로 나아갈 의욕을 잃게 만듭니다.
2. 그날 세운 계획은 모두 이루는 것이 좋지만 못이룬 경우에는 원인을 찾는다.
사람인 이상 모든 수립 계획을 전부다 이룰 수는 없지만 거기에는 필히 원인이 있었습니다.
귀찮았다면 왜 귀찮았는지 그것을 분명히 해야됩니다.
귀찮았는데 이유가 어딨어?
이런 태도는 아직 여러분이 현재의 삶에서 더 앞으로 나아갈 준비가 안됬다는 것이니
지금의 삶이 충분히 답답해질때까지 현재를 더 즐기시면 됩니다.
아팠다면 그건 스스로 바꿀 수 없었던 것이기 때문에 오늘 해야 해야 했던을 다른날로 미룹니다.
중요한건 나의 오늘은 미래의 목표를 위해 얼만큼 나아갔고
앞으로 얼만큼 나아가야 하는지
그 목적을 분명히 하는데 있습니다.
3. 중요한건 방향이다.
인생은 절대로 계획대로만 흐를 수 없습니다. 중요한건 방향성이지 그날 꼭 그것을 이루어야 한다는 사실은 아닙니다.
포커스를 맞춰야 하는 부분은 조금 늦고 딜레이 되었지만 행복이라는 대전제를 위해서 나아가고 있느냐 입니다.
4. 시간표를 만들때는 최대한 구체적으로 작성한다.
제가 말하는 구체적이라는 의미는 이렇습니다.
오전 7:21 통근버스 타고?
오전 7:27 유튜브 편집?
오전 7:42 티스토리 포스팅?
절대 아닙니다.
제가 말하는 구체적이라는 의미는
내가 하고 있는 오늘의 일이 미래의 삶의 이유인 행복이라는 조건에
어떻게 기여하고 있는가?
입니다.
행복을 이루기 위한 여러가지 요인중
월별로 달성해야 하는 목표가 있고.
그 안에 주간의 목표가 있을 것이며
그안에 일간목표가 있겠죠.
네.
그렇습니다.
오늘 당장 못해도 됩니다.
방향만 맞다면요.
다만 왜 못했는지 원인 분석은 꼭 필요합니다.
그래야 나태해지는 본인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기 때문이죠.
기회가 된다면
앞으로 시간표 만들기 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더 자세히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사실 위 내용은 제가 발간한 책에 기술되어 있는 일부의 내용입니다.
여러분에게 도움이 조금이나마 될까 싶어
무료로 공유드린 것이니
여러분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참.
자기계발이라는 카테고리는 요번에 처음 만들었는데
앞으로 자기계발과 관련된 다수에 선한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이라면
어떤 것이든 포스팅할 예정입니다.
잘 지켜봐주세요!
Lubly0104
전기설계 엔지니어가 알려주는 찐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