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공직자에요
오늘은 재테크 이야기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아주 특별한 날이에요.
왜냐하면. 코스피 역사상 처음으로 장중 3000을 돌파하였거든요.
역사적인 순간이죠.
21년 1월 6일 아마 훗날 주식 서적에 역사적인 날로 기술될 겁니다!
약 10년 동안 박스권에 갇혀있던 박스피가 드디어. 3000을 처음으로 뚫었습니다.
이정도면 동학개미가 아니라 동학공룡 아닌가요?
여기서 잠깐 볼까요?
동학개미
외세에 반하는 운동인 동학농민운동에서 본따서 만들어진 말로, 외국인과 기관이 이제껏 코스피 지수를 움직이는 큰 손
이었다면. 개인투자자들(개미)역시 코스피 지수를 움직이는데 큰 역할을 하게됨으로써 동양 세력이 서양 세력에 반하는
모습과 비슷하다 하여 동학개미라는 신조어가 탄생함
현재의 증시를 보고있자면 일각에선
심각한 거품으로 인해 곧 폭락이 올거다 말이 있는데.
제 생각은 좀 다릅니다.
과거의 경기 과열양상 지표들을 살펴보자면...
경제펀드멘탈, 기업실적, 실물경제에 비해서 현재는 분명 과열양상입니다.
허나, 증권시장이 지금까지의 모습과는 다르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의 말들을 참고하면.
현재가 과열양상이지만. 코스피의 밸류에이션이 재평가 되었다고 판단하시는 사례가 많은것 같아요.
'아무래도 코스피가 아주 오랜기간동안 미국이나 타 경제 강대국보다 저평가 되어있던 것이 사실이고,
이때문에 박스권에서 전전긍긍하던 코스피가 드디어 상승을 시작했다는 이야기..
주식 기본교과서 서적들을 살펴보면
주식에서 중요한 투자기준은 과거의 지표가 아니라 미래의 지표라는 말이 떠오르네요!
현재에는 코로나 백신에 대한 기대감과 경기회복 기대감, 양적완화, 경기부양책등을 통해
무너진 경제를 살리려는 전세계 적인 노력이 있죠.
이러한 모든 기대심리가 반영된 것이 주가에 표현되어 있는 것이고.
지금처럼 저금리이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고자
보편적인 소비조차 어려운 이런상황에서, 국가정책의 일환으로 대대적인 집값 때려잡기가 진행중이니
수많은 시중자금은 당연히 증권시장으로 들어올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제 뇌피셜이긴 합니다만.
아이러니하게도 가계경기가 회복되고, 금리가 오르며, 우리가 정상적인 생활을 시작하게 될 때 주가가 하락할 것
같다는 생각이듭니다.
이미 기대감과 은행에서 풀어버린 수많은 돈들에 의해 올라간 지수는 이미 시대를 선행하여 반영하였기 때문에
이때 다시 주가가 하락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지금은 현실과 주가의 괴리감이 너무크죠..
아직 코로나 백신에 대한 효과는 미미한 수준이며,
아직도 확진자가
이렇게나 많습니다.
현재주가는 이와는 역행하여 움직이는 걸 보면
현재 주가가 기대심리와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돈들이 증권시장으로 많이 몰려서
끌어올린 느낌이죠.
저는 kodex 200에 꾸준하게 투자중인데.
아직까지는 괜츈한 수익률을 보여주고 있네요 ㅎㅎ
지금처럼 LTV 규제에 전매제한 투기지역 확대로 인한 부동산 정책이 옥죄어 올 때에는
내집 마련을 위해 더 미친듯이 돈을 벌어야겠다는 생각이들어요
집값.... 너무 미친듯이 뜁니다.
지금처럼 유동성이 많이 풀린 상태에서는 개인종목 투자보다는 여러종목에 투자하는게 안전한 것 같아요
언제까지 코스피가 올라가는지 예의 주시하며 포지션을 정리할 계획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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