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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계미남이에요.

 

요즘에는 전세집 샐프 수리한다고

 

차도끊기고 주말마다

 

따릉이타고 퇴근중입니다..

 

최대한 돈을 열심히 모아보자고 생각해서

 

열심히 셀프수리 중인데

 

다음에 제집을 들어갈 때에는

 

돈을주고 맡기는게 훨씬 나을거 같아요.

 

너무힘드네요...

 

여튼...

 


 

 

독자님들 대부분은

 

이런식으로 공부를 해본적이 없을겁니다.

 

제 포스팅은 대부분 학생이 보시겠지만

 

저는 학교의 가르침 방식을 깨버리고 싶습니다.

 

중요한건 해답이 아니라.

 

해답을 찾는 과정과,

 

해답을 찾기 위한 문제 해결능력이니까요.

 

지난시간에 퀘스트 내드린 부분

 

모두 잘 해결하셨나요?

 

사실 정답을 찾는 것 보다

 

더 중요한 부분이 있습니다.

 

전 그 부분을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답이야 이전 포스팅에서

 

여러번 소개하였으니

 

생략하고,,,

 

요청하시면 해답 올리겠습니다.

 

이런 문제는

 

어떤식으로 우리가 원하는 해답을 얻을 수 있을까요?

 

답은 이미 이전포스팅에 열거한 방식에 모두 솔루션이 있습니다.

 

차근차근 한번 보도록 할까요?

 

이런 문제를 접했을 때에는

 

먼저 회로를 구분하는게 중요합니다.

 

왜 회로를 구분해야 하냐면,

 

우리가 배운건

 

옴의법칙과 키르히호프 법칙이 다인데

 

겨우 이 두 가지 테크닉을 적절하게

 

이용해서 회로를 해석해야 하기 때문이죠.

 

 

옴의 법칙과 키르히호프 법칙을 사용하려고 보니 회로가

 

서로 얽혀있어 해석이 어렵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각각 하나의 회로만 떼어서 해석하고

 

나중에 종합해보는 방식을 추천드립니다.

 

이게 무슨얘기냐고요?

 

 

회로를 구분한다는건 아래와 같습니다.

 

회로 1

 

회로2

 

 

회로3

 

회로4

 

저는지금 회로를

 

1부터 4까지 나눴죠.

 

1부터 4까지 나눈 기준이 무엇인지 이해하셨나요?

 

.


 

눈치 빠른 분들은 아셨겠지만

 

폐회로 즉, 막힌 회로 단위로 쪼갰습니다.

 

쉽게말해 어느 부분을 점으로 찍었을때 처음과 끝이 이어져서

 

 

마치 반지모양과 같은 회로 단위로 쪼갯다는 의미죠.

 

이렇게 쪼개는게 과연 전체를 해석하는데 무슨 이점이 있으며

 

왜 이렇게 해석하는게 가능할까요?

 


먼저 회로를 쪼개서 해석하면

 

문제를 해결함에 있어서 수월합니다.

 

비유가 맞는진 모르겠습니다만

 

운동을 예로 들어볼까요

 

 

 

마라톤을 즐기는 직장인은

 

약 40kM를 뛰면서

 

목표에 얼마나 가까워졌는지를 생각하고 달릴까요

 

현재의 스퍼트에 집중할까요?

 

대부분은 목표의 몇 %에 도달하였는가 확인하기보다는

 

현재의 나에 집중하고 눈앞의 목표를 하나씩 채워가는 방법이 더 수월하다고 말합니다.

 

전체가 약 40kM임을 매순간 상기하는 것과

 

지금 당장 한발 한발 내딛것에 집중하며

 

결국은 40kM를 완주하는게

 

더 목표를 이루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죠.

 

결국은 똑같은 의미이지만

 

문제에 대처하는 내 마음가짐이 다르거든요.

 

비유가 다소 과장되었을 수 있으나

 

전기 회로 해석에도 동일한 현상이 일어납니다.

 

회로를 전체로 놓고 보고 해석하자니

 

어디부터 뭘 손대야 될지 모르겠는데

 

하나씩 해석해보니 답이 보이더라는 것이죠.

 

a*b + c + d*e + f*g/h+i*j        ..... 1번 수식

 

 

(a*b) +  c + (d*e) + {(f*g)/h} + (i*j)       ..... 2번 수식

 

의 차이점입니다.

 

괄호가 있다면 우선순위가 분명하기 때문에

 

똑같은 수식을 해석하기 더 수월해짐이 느껴지시나요?

 

첫 번째는 단순히 괄호없이 보기 불편하게 나열했고

 

두 번째는 수식을 괄호단위로

 

쪼갰습니다.

 

즉,

 

1번 수식과 2번 수식은

 

결과는 같겠지만 문제를 해석하는 사람이 조금더 명확하게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도록

 

깃발을 꼽아놓은 것과 같습니다.

 

위 회로로 비유하자면 1번 수식은

 

회로 전체를 보면서 솔루션을 찾는 방식이고,

 

 

2번 수식은

 

결국 하나의 회로를

 

각각 요소로 구분하고 각각 요소의

 

문제해결에 집중함으로써

 

결국 전체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입니다.

 

회로 1
회로2
회로3
회로4

 


 

그렇다면....

 

전체의 회로를

 

각각의 회로를 해석하여 전체를 해석하는 것은

 

왜 가능한 일 일까요?

 

무슨말인지 어렵다고요?

 

 

 

쉽게 말해서 위 회로의 V(x)를 구했다고 칩시다.

 

과연 이것이 전체를 놓고 해석했을때의 V(x)와

 

 

...

 

 

회로 1

부분만 놓고 해석했을 때의

 

V(x)와

 

동일하다고 볼 수 있겠느냐에요.

 

제가 학부생이었을때는

 

'전체를 해석할때와

 

부분을 해석할 때가 과연 동일한가?'

 

참... 알쏭달쏭 했거든요.

 

왜냐하면 전체회로가 각각의 회로에 요소값에

 

영향을 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까요.

 

사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이러한 궁금증이 생겼다는건

 

기초가 덜 닦였다는 의미였어요

 

왜냐면.

 

저는 키르히호프 법칙을 배웠거든요...;;;

 

가슴으로 이해하지 못했을 뿐.

 

법칙이라는건

 

당연히 그렇고

 

무조건 그렇고

 

반박을 할래야 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여기에 질문을 하는 것은

 

마치....

 

누군가가 니이름이 왜 XXX냐?

 

증명해봐!

 

 

라는 것과 일맥상통하니까요.

 

법칙은

 

궁금증을 가져서는 안된다는 사실을 이해했다고 가정했을때

 

키르히호프 법칙을 이해해봅시다.

 

키르히호프 전류의 법칙(KCL)

 

한 개의 노드(또는 폐경계)를 들어가는 전류의 대수적 합은 0 이다.

한 개의 노드를 들어가는 전류의 합은 그 노드에서 나오는 전류의 합과 같다.

 

키르히호프 전압의 법칙(KVL)

 

한 개의 폐경로에서 전압의 대수적인 합은 0이다.

전압강하의합 = 전압상승의합

 

사실.

 

이 법칙을 제대로 이해했다면

 

위 전체회로는 사실

 

 

 

회로 1

 

회로2
회로3

 

회로4

 

 

이렇게 회로 1, 2, 3, 4가 조합되어

 

전체 회로인

 

아래 회로가 만들어 진 것이지.

 

 

전체 회로에서 각가의 요소로

 

회로 1

 

회로 2

 

회로 3

 

회로 4

 

가 된 것이 아니다.

 

결국 각각의 요소가 모여서

 

여러개의 폐경로 회로를 이루기 때문에,

 

여러개의 폐경로 회로가 겹쳐져 있는 부분은

 

각각의 폐경로 회로를 해석함으로써 해석 가능하다.

 

말이.

 

어려울 수 있지만

 

정말 중요합니다.

 

오늘의 내용 요약.

 

당신은 얼마나 기본에 충실하였는가?

 

기본에 충실하다 함은 기본을 어떻게 꼬아서 표현하여도

 

결국은 그것이 기본이었다는 사실을 이해할 수 있는 것을 뜻한다.

 

 


 

점점 날씨가 무더워집니다.

 

 

덥다고 에어컨만 쐬면 냉방병에 걸려서

 

고생할 수 있다고 하니,

 

적절한 운동과 외부활동을 통해서

 

바이오리듬을 조절하고

 

생체 밸런스를 조절하는게 중요하겠군요.

 

더불어 코로나 조심하셔서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저는 다음시간에 다시 찾아뵙는걸로 하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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