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계미남이에요.
최근에
전세집을 하나 얻어서 이사를 하게 되었다고
도배부터, 방습지작업, 청소, 시트지부착, 전기공사등등을
모두다 셀프로 진행하고 있는데요.
층수가 낮다보니...
집이 많이 어둑어둑했거든요...
이사오는김에 큰맘 먹고 분위기를 확 바꾸어야겠다 싶어서
직접 전기공사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전기공사라고 거창하게 말할것도 없죠.
단순히 조명바꾸고
병렬로 선따오는 게 전부거든요.
먼저 안방입니다.
조명이 크게 세종류가 있었는데
방크기에 비해 조명이 너무어두워서 뚜껑을 열어봤는데
LED 하나에 형광등 하나만 달랑...
더군다나 형광등은 불도 들어오지 않음....
케이블 정리한 부분을 미루어보았을때
전에 사시던 집주인님이 대~충 시공하신거 같은 느낌....
제방은 방크기가 별로 크지 않아서
조명을 한가지만 교체하면 될 것 같아요.
무드등도 하나 달까하는데...
레일조명을 하나 설치해보려고요 ㅎ.
천장이 단순하게 나무로되어 있어서
볼트 너트로 브라켓을 조이는 방식으로 고정해야될 듯 싶군요...
그 다음은 화장실 인데요...
여긴 더충격적...
접속 커넥터에 절연테이프를 대~충 감아놓은 모습.
심지어 접속커넥터에서 두케이블은 손으로 당겼을때 쉽게 빠지는 상태로
매우매우 위험한 상태....
여기는 필히 손볼필요가 있겠습니다..
그다음은
와이프방인데
와이프방은 등이 없는건 아니고....
전구 색상이 전부다 주광색이어서 백색등으로
전부 교체할려고 빼놨어요
아무래도...
집자체가 어둑어둑 하다보니
주광색등을 많이쓴 이 집같은 경우에는
훨씬더 무겁고 어두운 느낌을 주더라고요.
더군다나 전 주인님들이
집에서 흡연을 하셨는지
벽지에 니코틴이 다소 묻어있었는데.
등이 주광색이다보니 더 노래보이는 느낌???....
주방과 거실에는 홀타공이 되어있는 부분이 있더라고요
LED등을 달아놓으셨는데...
원래 달려있던 등이..
사무실에서 많이 보았던 그 조명...
이름은 잘 모르겠어요.ㅎ
요런 LED등을 곳곳에 많이 달아놓으셨더라고요.
저는 LED등을 제거하고
다른 조명을 설치할 예정이에요.
오늘부터 바로 조명구매해서 시공예정인데.
어떻게 모습이 변하는지 차차 보여드릴 예정입니다.
어쨋든...
이 블로그가 전기 기술관련 블로그니까
전선을 취급할때 무엇을 주의해야 하는지 등등
간단한 유의사항과 더불어서 설명드리는게 좋겠네요. ㅎ
일단 마무리되면 다시 포스팅하는 걸로...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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